부산시, 24일 도시농업지원센터 개관식
2015.09.23 09:21
수정 : 2015.09.23 09:21기사원문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북구 구포동에서 '도시농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지난 1969년 설치한 농업기술센터 구포지소 철거 후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구포시장길에 새로 건립됐다.
부지면적 334㎡에 지상 4층 연면적 643㎡의 규모다. 도시농업 교육관, 세미나실, 전시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며, 4층에는 옥상텃밭을 조성해 텃밭 실습장으로 활용한다.
도시농업센터는 농업 활동·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해 도시농업이 시민문화로 확산되는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김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시민이 즐겨 찾는 도시농업 정보와 지식의 보고로써 그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정서 순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