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추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 참가
2015.09.24 09:34
수정 : 2015.09.24 09:34기사원문
이번 박람회는 1992년부터 지난 23년 간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36개국 527여 개의 업체와 관람객 4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람객들에게는 세계 명문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조기유학,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 어학연수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필리핀 유학과 어학연수 방향을 제시한다. 어학연수로 잘 알려진 마닐라, 세부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갖춘 계획도시 바기오와 교육도시 일로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소개 책자와 유학 및 어학연수 관련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필리핀관광청은 행사 마지막 날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이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 2매와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제공하는 필리핀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티셔츠와 함께 건망고, USB, 쇼핑백, 볼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합리적인 비용과 맞춤형수업 진행 등 영어 학습에 최선의 조건을 가진 덕분에 필리핀의 유학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타 영어권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증된 유학원들과 상담도 하고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