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두 번째 아름다운 가게 중고물품 기증

      2015.09.29 10:15   수정 : 2015.09.29 10:15기사원문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동대문점을 방문해 옷과 신발, 도서 등의 중고물품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교수들이 모은 중고 물품 400여 점을 기증한 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 의미가 깊다.

8월 한달간 기증 물품을 수집했으며,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2015학년도 후기 입학식'에서도 물품을 모았다.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교직원들의 기증 캠페인에 이어 대학생활의 시작과 끝인 입학식과 졸업식을 통해 마음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증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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