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잭슨랩 10얼 2일 '개인 맞춤의학' 국제학술대회

      2015.09.30 10:20   수정 : 2015.09.30 10:20기사원문
차세대 의학분야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개인 맞춤의학'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SK텔레콤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화여대(총장 최경희)와 세계적 유전체 연구기관인 미국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이 공동 주최하는 첫 행사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의학'을 주제로 다룬다.
세분화된 유전자 분석정보를 통해 환자 개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개인 맞춤의학'은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미 의회 연설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학술대회는 최경희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인간 질병 연구를 위한 접근', '인간 질병의 복잡성', '암 유전체학의 발전'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진행된다.
잭슨랩의 회장 겸 CEO인 에디슨 리우(Edison Liu) 박사와 한국 출신으로 잭슨랩 유전체의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찰스 리(Charles Lee) 박사를 비롯한 잭슨랩 핵심 과학자들과 국내 유전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이화여대, 서울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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