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농어촌·지방 지역구 살리는 방한 함께 모색해야"
2015.10.02 09:33
수정 : 2015.10.02 09:33기사원문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날 야당이 2+2회담을 거부한 것을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회동을 제안한 이유는 오늘 오후 2시에 20대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가 확정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정개특위에서 의견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공전만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대로 하면 농어촌 선거구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며 이는 '농어촌 죽이기' '지방 죽이기'라는 결과만 초래할것"이라면서 "긴박한 시국에 (2+2회동에) 참여하지 못하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야말로 무책임의 극치가 아닐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화를 통해 여아가 함께 농어촌·지방 선거구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진보좌파 시민단체의 비례대표 몫과 농어촌의 권리를 찾아주는 농어촌 몫이 중요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면서 "진보좌파 목에 매달려 농어촌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