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국내 벤처와 지속 성장 방안 모색
2015.10.02 17:02
수정 : 2015.10.02 17:02기사원문
최근 방한한 퀄컴 데렉 에벌리 사장은 2일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 퀄컴 벤처스가 투자한 국내 주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기업 가치 제고,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퀄컴 벤처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벤처 투자 경진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토스랩 대표 다니엘 챈을 포함한 스타트업 임원 9인이 함께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퀄컴은 지난 7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혁신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국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전문 자회사 퀄컴 벤처스를 통한 직접 투자는 물론, 외부 벤처 캐피털을 통한 투자 역시 확대해 나가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