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경기중기청, 스타트업 런웨이 투자 유치 대회 개최

      2015.10.05 09:32   수정 : 2015.10.05 09:32기사원문
창업진흥원은 5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입주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런웨이(Startup Runway) 투자유치대회(IR)'를 공동으로 마련한다.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첫 번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서 지난 7월 16일 경기중기청 청사 내에 개소한 바 있다.

본 투자유치대회에는 대표적 팁스(TIPS) 운용사인 ▲카이트창업재단 김철환 대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권혁태 대표 ▲청지엔젤클럽 류원진 회장 ▲AAI엔젤클럽 김창석 회장 ▲브라더스엔젤클럽 강달철 총무 ▲메이커스빌 조훈제 센터장 ▲KDB산업은행 벤처금융실 최두선 팀장 등 총 7명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가 참여한다.

IR발표 기업으로는 3D 특화형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덴클 박보영 대표(기능성 칫솔),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통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링유 김원석 대표(원터치 안전삼각대) 등 선별된 12개 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IR참가기업의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7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는 우수기업 선발 및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하며, 선발 된 기업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명의의 상장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갖는다.

대회를 준비한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조규중 센터장은 "유수의 VC 앞에서 IR발표를 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인 창조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기회"라며 "입주기업 모두가 입상에 상관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후 3시부터 경기중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일반에 공개된 상태로 진행되며,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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