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0월의 추천여행지로 태국 방콕 선정
2015.10.05 09:39
수정 : 2015.10.05 09:39기사원문
하나투어가 10월의 추천여행지로 태국 방콕을 선정하고 관련 기획전을 열었다. 올 연말 방콕으로 향하는 특가여행상품과 여행정보는 물론, 방콕 자유여행권이 걸린 이벤트정보도 찾아볼 수 있어 예비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방콕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로 상시 붐비는 인기여행지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기는 11월말부터 2월까지. 이 때는 건기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뿐더러 더위 역시 한풀 꺾여 돌아다니기에 수월하다. 실제 하나투어를 통해 최근 3년 방콕을 찾은 여행객도 '1월>2월>12월>11월' 순으로 11월~2월이 다른 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한달 간 열리는 하나투어 '이달의 추천여행지' 기획전도 오는 동절기를 겨냥한 여행상품들로 구성됐다. 대표상품은 올 연말까지 출발 가능한 '방콕·파타야 5일'. 34만9000원부터 제공되는 패키지상품으로, 전 일정 초특급호텔을 이용하고 하나투어 전용 럭셔리 요트크루즈 및 전통 마사지를 체험하는 등 가격 대비 풍성한 일정을 즐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초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공항픽업서비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체험 등 부분적인 서비스만 포함돼 자유여행을 즐기기 좋은 세미패키지상품은 3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 밖에 에어텔이나 배낭여행, 현지투어 및 골프, 허니문 상품 역시 각각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예약 고객들은 상품에 따라 라텍스 목베개 또는 마사지 쿠폰,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을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선 왕궁과 에메랄드사원, 카오산로드 등 방콕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 그리고 방콕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인근 도시 여행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쾌청한 기후에 와이너리 등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까오야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배경이 되었던 '칸차나부리',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휴양지 '후아힌', '코사무이'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들은 각각 방콕과 연계해 즐기기 좋은 여행지들이다.
10월 중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방콕을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방콕 자유여행권과 호텔숙박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해당 SNS 홍보글 URL과 방콕에서 가고 싶은 핫플레이스,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