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비스텔과 IoT∙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협력 MOU

      2015.10.06 11:57   수정 : 2015.10.06 13:37기사원문
SK주식회사 C&C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8층 수펙스 룸에서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비스텔 최운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텔은 국내 제조∙엔지니어링 분야 강소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장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시스템 통합(SI) 노하우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 장비∙설비들이 IoT를 통해 쏟아내는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래픽 등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빠른 진단과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시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상 데이터가 발생하면 즉시 관련 제조 공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예지정비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 저하를 가져오는 패턴의 기계∙설비 데이터를 자동 탐지∙통보함으로써 최상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IoT 서비스의 성공 관건은 IoT 기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광대한 데이터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적시에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