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박 친 '이슬포차' 부산으로 진출
2015.10.07 11:40
수정 : 2015.10.07 11:40기사원문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국내 유일 소주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를 오는 8일 부산(경성대/부경대)을 시작으로 16일 서울(홍대), 11월 중 서울(강남)에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슬포차는 작년 여름 시즌 1에서 40일간 1만명 방문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봄 시즌 2는 젊은 층의 높은 호응 속에 당초 계획보다 2주를 연장하여 운영하는 등 참여와 화제성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이슬포차 시즌 3는 기존 홍대점 뿐만 서울의 강남, 부산의 경성대/부경대점으로 확대하고 각각 매장 별 특색 있는 컨셉으로 참이슬의 대세감을 알리고 이슬의 깨끗함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히트 상품인 자몽에이슬을 활용한 칵테일과 안주를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고 매장 내 숍인숍 개념인 하이트펍을 오픈 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하이트진로 브랜드 경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이슬포차 시즌 3 첫 오픈을 알리는 부산점은 지난 9월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 참이슬 16.9 출시와 함께 참이슬의 전국적인 대세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현지화 전략을 위해 부산의 끼 있는 2030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포차로 구성했다. 이슬포차를 이끌어나갈 끼 있는 이슬크루를 공개 모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개발해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성대와 부경대 앞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윤형빈 소극장'과 연계해 출연 배우가 직접 이슬테이너로 활약하며 참이슬을 알리는 콜라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이슬포차 시즌3 초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고, '아이유 미니 콘서트'등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슬포차 서울의 홍대점과 강남점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이슬포차 홍대점은 2030 타겟에 맞춰 참이슬의 젊은 감성을 알림과 동시에 91주년 히스토리월을 통해 정통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남점은 3040의 직장인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직장인 단체 할인 이벤트를 비롯 사원증, 명함 등 일행 중 3명 이상이 같은 회사임을 인증할 경우 서비스 안주 및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이슬 팝업 스토어 '이슬포차 부산점'은 오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80일간 남구 대연동(대연 3동 54-2 새벽시장)에서 운영 되며, '이슬포차 서울 홍대점은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홍대 화동 (와우산로 19길 16로)에서, '강남점'은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대치동 더 주막(역삼로 63길 2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진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ITEJINR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