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소진-재경-효성-빅토리아, 리더들의 패션 스타일링!
2015.10.07 18:35
수정 : 2015.10.07 18:35기사원문
태연 '일당백(一當百)'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최근 첫 솔로 앨범 'I(아이)'를 발표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의 패션 키워드는 바로 '편안함'.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나 맨투맨에 청바지를 매치,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플라워 무늬로 장식된 맨투맨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는데 제격인 아이템 중 하나.
소진 30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 그녀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주로 입고 등장해 그녀의 날씬한 다리를 부각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색상의 트렌치코트와 니트 등 무채색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재경 뛰어난 손재주로 '걸그룹 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 그 중에서도 리더 재경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편안한 의상에 톡톡 튀는 패션 아이템을 함께 연출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시켰다. 재경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 꽃무늬 장식이 무작위로 붙어 있는 청바지. 이 아이템은 그녀의 러블리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한껏 어필하는데 도움을 줬다.
효성 섹시할 줄만 알았던 그녀가 여성스러움으로 똘똘 무장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효성은 데뷔 때부터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남심(男心)을 저격했다. 하지만 무대와는 다르게 그녀의 일상에서는 페미닌한 무드가 폴폴 풍기는 의상을 선보여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성은 브라운 셔츠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한 다음 포인트로 스카프를 목에 매 정석적인 가을 여자로 변신했다. 이때 카키, 블랙 등 무채색의 페도라를 착용해, 걸리시한 무드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빅토리아 촌스러움의 상징 '색상 깔맞춤'도 빅토리아가 하면 빈티지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우산을 비롯해 스커트, 구두, 가방까지 블랙으로 통일시켜 자칫 유치할 수 있는 '깔맞춤' 패션에 시크함을 더했다. '청청패션'은 또 어떠한가. 그녀가 입으면 촌스러웠던 모습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의상으로 탈바꿈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