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랑의 알뜰 바자회'로 나눔 문화 확산

      2015.10.12 14:45   수정 : 2015.10.12 14:45기사원문
SK하이닉스가 나눔 문화를 확산해 건전한 소비생활을 촉진하고,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청주사업장 기숙사의 문화센터에서 기숙 임직원, 청주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기숙 임직원들의 기증품 200여점과 문화센터 쇼핑몰 내 입점 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할인 상품 150여점이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된다.

판매 방식에 있어서도 판매자 본인의 직접 참여 외에 근무시간 때문에 참여가 여의치 않은 임직원을 위해 기숙사 사감실을 통한 간접 판매도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SK하이닉스는 물품 판매 수익금, 바자회 자율 성금함 모금액, 별도로 마련된 기숙사 자치회 지원금 전체를 불우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한 성금을 지역 불우시설 난방비로 전달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임직원의 마음이 차가워지는 날씨에 따뜻함을 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주위 불우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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