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9일부터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 예약가입자 모집

      2015.10.18 10:43   수정 : 2015.10.18 10:43기사원문
SK텔레콤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19일 오전 9시부터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LG전자의 V10 등 전략 ㅡ마트폰들과 경쟁을 볼이게 될 아이폰6S는 경쟁 제품들보다 10만원 가량 비싼 가격을 내걸어 국내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과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A9'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홈버튼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해 예약가입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자들을 위한 'Be the Firs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분한 단말 수량을 확보해 예약가입 고객들이 '가장 빨리'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이다.
1차 예약 가입 고객은 출시일인 23일에, 2차 예약 가입 고객은 출시 다음날인 24일에 100% 개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KT도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자정까지 1주일간,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올레 대리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KT는 문자메시지만 보내도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도 19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예약가입 고객 가운데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5만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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