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경로의 달 맞아 서울 곳곳 어르신 행사 이어져

      2015.10.20 13:28   수정 : 2015.10.20 13:28기사원문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서울 곳곳에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1~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노인영화제를 시작으로 효자손 시니어 올림픽대회, 어르신 행복콘서트,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 어르신 으뜸왕 선발대회 등 어르신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어울리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서울극장에서는 21∼23일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열린다. 노인이 제작에 참여했거나 노인이 주제인 영화 45편이 상영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안양천로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5개 자치구 노인 3000여명이 참여하는 '시니어 올림픽 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종묘·탑골공원 주변에서 돈화문로 11길·수표로까지 3000여명이 참여하는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가 열린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일반 시민과 노인복지관의 노인 3000여명이 참여하는 '효자손 어르신 으뜸왕 선발대회'가 예정돼 있다. 예선을 거친 노인종합복지관 33개팀이 탁구와 바둑·장기, 악기연주, 전통 무용 등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효자손 어르신 희망대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의 사회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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