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지역주민교육 '문화교육관' 개관

      2015.11.03 13:04   수정 : 2015.11.03 13:06기사원문

삼육대는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문화교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시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대학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문화교육관을 개관했으며 삼육시민문화교육센터, 삼육청년교육센터, 삼육대학교 부설 사이버평생교육원을 두고 운영한다.

삼육시민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교실을 열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기간에는 행복한 가정교실, 성악교실, 스포츠지도자 양성교실, 건강요리교실, 인문학교실, 꽃꽂이교실 등 총 7개의 수업에 130명의 수강생이 수강을 하고 있다.
강사는 삼육대학교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또 삼육대학교 부설 사이버평생교육원도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온라인 외국어강좌 60개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4일부터 13일까지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상래 총장은 "대학 교수들이 지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대학의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문화교육관 개관으로 남양주 시민들이 삼육대학교가 제공하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들을 잘 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