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정집 뒤뜰서 괴생물체 발견.. '에일리언?'

      2015.11.10 10:07   수정 : 2015.11.10 10:07기사원문

영국 가정집에서 괴생물체 하나가 발견돼 화제다. 끈적하고 선홍빛을 띠는 이 생명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에일리언'을 연상케 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 지아나 페포니스는 전날 밤 11시 30분경 자신의 집 뒤뜰에서 비명소리를 들었고, 이후 이 물체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생명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으며 그는 곧장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분명히 에일리언이다', '에일리언 영화 촬영 시 사용한 가면일 것이다', '사슴 태아의 시체일 것이다' 등 의견이 분분했다.

영화 속 괴물이 현실에서 실제로 나타났다는 기대감을 안았을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소식. 현재는 이것이 사슴 태아 시체의 일부가 확실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


실제 완전한 사슴 태아의 절반 정도 크기에 못 미치지만 나머지는 다른 동물에 잡아먹힌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다.

joa@fnnews.com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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