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 영상회의시스템 통해 취임

      2015.11.11 11:38   수정 : 2015.11.11 11:38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 김승수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취임한다.

대구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취임식을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개최한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건설하고자 하는 권영진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잘사는 대구', '편안한 대구', '즐거운 대구', 그리고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진행,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상으로 하는 취임식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영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직원들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시는 기존 집합 방식 회의나 행사를 점차 영상회의방식으로 대체,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접속,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체계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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