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중심, 가로수길에서 한판 신나게 놀아볼까

      2015.11.13 18:11   수정 : 2015.11.13 18:11기사원문

'11월14일 강남 가로수길에서 세계패션의 트렌드를 느껴라!'

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분출하는 행사가 열린다. '제3회 가로수놀자'-[패션어워드]이 그것. 가로수놀자는 이미 2회째 행사를 통해 가로수길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발디딜트도 없을 만큼 젊은이들이 즐기는 행사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가로수길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트렌드를 보고싶어 하는 젊은이들이 반드시 한번은 둘러보고 싶어하는 관광명소이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로수길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은 물론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이번주 토요일에 열리는 '제3회 가로수놀자'-[패션어워드]는 아시아 패션의 중심인 가로수길에서 강남지역을 이끌어가게 될 신예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가로수길 내 상권의 활성화 및 창업유도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가로수길 상인들이 함께 한다.


주요행사로서 패션마네킹쇼와 별도로 패션일러스트전과 패션피플 아이웨어 콘테스트가 진행 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패션마네킹쇼에서 볼 수 있으며, 사전인터넷투표(20%), 심사위원의 심사(50%), 현장투표(30%)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 된다. 누구나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가로수길의 젊음, 열정, 자유를 패션으로 표현해낸 디자이너를 찾는다.

사전인터넷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현장투표를 합산한 최종발표는 2015년 11월 21일에 홈페이지(http://www.nolza-fash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제네레이션 디자이너(강남구청장상)/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한국섬유신문사장상)/유니크 디자이너(국회의원상) 총 3명의 주요수상자와 입상자 10명을 선정한다. 주요수상자들은 수상품과 함께 각종 미디어매체 등에 가로수길과 함께 디자인작품 및 인터뷰 등이 소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패션어워드 및 공연은 가로수길 J타워 앞에서 열리며 패션일러스트 전시장소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문화아트 1층에서 열린다.


패션작품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4일 행사에는 주요행사로 거리공연, 참여경품이벤트 및 가로수길 맛집투어를 즐길 수 있다.
가로수놀자 추진위원회 유용범 위원장은 "가로수길 내 주요상권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가로수길을 즐겨 찾는 모든 이들이 편하게 행사에 참여해 젊음과 패션의 거리인 가로수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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