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CCTV 맘카3 출시… 저장기간 25일로 대폭 늘려

      2015.11.15 09:34   수정 : 2015.11.15 09:34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화질, 화각, 영상저장 기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홈 폐쇄회로TV(CCTV) '맘카3'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맘카3'는 기존에 고화질(HD)이 대부분이던 홈 CCTV와 달리 초고화질(풀HD)급 200만 화소의 화질을 적용했다. 또 70도 내외의 화각을 90도로 개선해 카메라 조작 없이도 사죵자가 최대한 넓은 시야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에서 판매 중인 홈 CCTV들의 영상 저장용량이 대부분 5일치 내외였던 것을 25일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약 5배정도 개선했다.


또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맘카3 전면에 있는 프라이버시(Privacy) 버튼을 활용한 사생활 보호기능 △스마트폰과 PC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 까지 카메라를 돌려 사각지대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성으로 맘카3와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맘카3'는 사물인터넷(IoT) 열림감지센서와 함께 커피숍 등 소호 매장에서 채택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월 2만원 내외의 추가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아무도 없는 매장에 문 열림이 감지되면 IoT 스위치로 불을 켜고 '맘카3'를 통해 침입여부 직접 확인, 워키토키 기능을 통해 직접 경고하거나 경찰에 알릴 수 있다.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100Mbps급 속도의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15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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