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신임 이사장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임명
2015.11.17 08:53
수정 : 2015.11.17 08:53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자로 정동극장 이사장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동극장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 공연예술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현재 한컴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재계 출신 인사로서 경영 능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했고, (사)우리문화지킴이의 명예회장으로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 앞장서오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신임 이사장이 사회 각 분야에 형성된 폭넓은 인적 관계망을 바탕으로 (재)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7일부터 2018년 11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