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보온성 강화한 레깅스팬츠 라인 출시

      2015.11.18 09:56   수정 : 2015.11.18 09:56기사원문

비비안은 겨울을 맞아 보온성이 뛰어난 레깅스팬츠 라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레깅스팬츠는 일반 바지와 같은 모양새에 레깅스의 신축성을 합한 아이템이다. 원사로 짜는 일반 레깅스와 달린 두툼한 원단으로 되어 있어 몸의 곡선이 부담스럽게 드러나지 않는다. 지퍼 등의 여밈 장치 없이 허리 부분이 넓은 밴드로 되어 있으며, 바지보다 신축성이 좋아 한층 편하게 입을 수 있다고 비비안측은 설명했다.

레깅스팬츠는 디자인적인 부분에도 신경 썼다고 비비안측은 밝혔다.
다리 옆선에 세로줄로 포인트를 줘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거나 실제 바지처럼 엉덩이 부분에 포켓을 부착하기도 했다. 체크패턴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린 레깅스팬츠도 있으며, 밀착되는 레깅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짧은 길이의 치마와 결합된 치마레깅스까지 나와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비비안 레깅스팬츠는 보온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안쪽 면에 부드러운 잔털이 있는 융이나 도톰한 두께로 찬바람을 막아주는 패딩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
비비안 레깅스팬츠 라인은 전국 백화점 내 비비안 레그웨어 매장에서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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