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행사 풍성

      2015.11.19 11:02   수정 : 2015.11.19 11:02기사원문
울산의 산업 성장을 이끈 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0일 오후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굴의 도전, 아산 정주영>이라는 주제로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공동강연회'를 개최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울산대학교와 ubc 울산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첫 번째 로 '아산과 울산 : 아산의 도전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김해룡 교수(울산대학교 경영학부)가, 두 번째로'아산의 삶 : 아산이 청운에게 던지는 편지'라는 주제로 정진홍 이사장(아산나눔재단)이 각각 강연한다.

강연회 과정은 ubc 울산방송에서 촬영해서 오는 25일 방영할 예정이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아산 정주영 회장은 현대라는 기업의 설립자이지만 그의 성과는 대한민국과 울산의 성과이기도 하다.
"면서 "매순간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꾼 인물로서 지금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힘든 환경에서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 불굴의 의지와 도전' 특별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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