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컨설팅그룹 SCG ‘O2O가 만드는 B2C세상’ 컨퍼런스 개최
2015.11.24 09:51
수정 : 2015.11.24 09:51기사원문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택시’로 대변되는 O2O 서비스를 중심으로 금융과 쇼핑,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실물경제와 연관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O2O 사업의 일환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홈쇼핑 제품과 방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을 열었다.
11번가는 SK플래닛의 시럽 오더를 통해 11번가에 입점해 있는 매장으로 고객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옐로O2O, 씨온, 얍(Yap), KTis와 같은 기업들이 O2O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O2O 시장은 약 15조원이지만, 향후 2년 이내에 300조원 규모로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CG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재 O2O 서비스 시장에 적극 나선 기업들의 전략기획팀과 사업추진팀의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째날인 26일에는 △롯데홈쇼핑 정윤상 팀장이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 △11번가 전광일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 △카카오 윤영준 셀장이 ‘감성O2O, 카카오톡 선물하기’ △KTis 김용운 부장이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 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27일에는 △얍(Yap)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SK플래닛 권순종 매니저가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가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 △씨온 안병익 대표가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