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독립영화 족구왕 무료상영

      2015.11.24 15:06   수정 : 2015.11.24 15:06기사원문
탐앤탐스는 25일 오후 6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제26회 독립영화무료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진행한다.

인디스카이데이는 독립영화가 대중과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다. 탐앤탐스는 독립영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포터즈 ‘프레즐러’ 및 독립영화 애호가들을 특별 초청하는 것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독립영화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 전국 매장의 영상광고매체를 통해 독립영화 신작 예고편을 상영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인디스카이데이는 당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1+1 음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상영회 당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무료 사이즈업 혜택이 제공된다.

'청춘’을 주제로 한 이번 인디스카이데이는 우문기 감독의 유쾌발랄청춘코미디 ‘족구왕’을 준비했다. 학점 2.1의 토익점수도 없는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만섭’. 말 그대로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소유자 만섭의 이야기를 담은 ‘족구왕’은 이른바 ‘병맛 코드’를 장착한 코미디와 청춘 로맨스, 그리고 스펙 쌓기로 변질된 대학 캠퍼스의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과 신예섹시스타 황승언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한편 인디스카이데이 다음 날인 26일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카페 버스킹 공연 ‘탐스테이지(TOMstage)를 개최한다. 곽태훈의 MC로 진행되는 이번 탐스테이지는 싱어송라이터 ‘신기남’과 슈퍼스타K3 출신‘이건율’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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