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스키장, 유아스키스쿨.. 객실 픽업부터 렌탈·강습까지 풀케어 서비스
2015.11.26 17:02
수정 : 2015.11.26 18:44기사원문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사진)은 오는 12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일에는 대대적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데 당일엔 리프트 탑승이 무료로 제공되며 장비 렌탈도 1만원이면 해결된다. 시즌 최초 리프트 탑승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스키복 등 경품을 지급하며, 오크밸리 스키장 마스코트 '오펭이' 콘셉트로 의상을 착용한 고객들에게는 2015-2016 시즌권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부터 오크밸리 스키장은 중상급자들을 위한 '펀파크'와 '퍼니런' 공간을 조성한다. 모굴, 점프대, 월 라이딩 등의 시설을 확충해 평범한 슬로프를 벗어나 다이내믹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초급 슬로프를 620m 길이에 최대 폭 120m, 경사도 5도로 조절해 안정감을 줬다.
오크밸리 스키스쿨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국내 최초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도입한 유아 스키 스쿨이다.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객실 방문 픽업부터 장비 렌탈과 강습, 점심식사, 라운지 이용 등 강습을 책임지고 객실로 다시 배웅해주는 원데이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크밸리 앱을 도입했다. 먼저 객실과 골프, 스키 등 주요 시설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기능을 만들었다. 식음, 부대시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가이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크밸리의 생생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펀 앤 조이(Fun&Joy)' 섹션도 마련해 오크밸리 주변의 관광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2015-2016 시즌은 어느때보다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구준엽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개그우먼 박나래, 레이싱 모델 30명이 참여하는 '와리가리 GR 파티'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2일과 31일, 1월 16일, 29일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음악 전문채널 'K-STAR'와 함께하는 '라이브 파워 뮤직' 공연에는 마마무, 이정,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