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본부 불법 노점상 단속 나서

      2015.11.29 17:57   수정 : 2015.11.29 17:57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아라뱃길 일원의 불법 노점상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 철거에 나섰다.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는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불법 노점상 영업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아라뱃길본부.워터웨이플러스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과 10월 K-water 아라뱃길본부 자체계도 및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이어 3번째다.

이날 합동단속에 앞서 시천교(검암역) 남측 밑에서 일부 남아있는 불법시설물을 대상으로 서구청 관할 경찰서 및 공무원 입회 하에 자진철거를 실시했다. 철거된 불법시설물은 관련법령에 따라 3개월의 공시.게시기간을 거쳐 반환하고 공시기간 찾아가지 않은 불법시설물은 임의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K-water 아라뱃길본부는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으로서 휴식 및 쉼터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천교 남단을 대형화분과 벤치 등 가로녹지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노점상을 강력하고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근절하고 '합법적인 푸드트럭 도입'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윤보훈 K-water 경인 아라뱃길 본부장은 "아라뱃길을 이용하는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불법행위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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