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부산신항 터미널 운영..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2015.12.01 09:30
수정 : 2015.12.01 11:44기사원문
한진은 지난 11월 국내 1위 부산신항의 한진해운 신항만 지분 취득으로 부산신항 2-1단계 터미널을 운영하게 됐다. 또 내년에는 인천 컨테이너터미널을 본격 가동한다.
항만물류사업을 강화하면서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이 개선 될 전망이다. 부산신항 2-1단계 터미널은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고 북미, 유럽,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적화된 항로를 보유했다. 특히 초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하다. 내년 본격 개장을 앞둔 한진 인천 컨테이너터미널과 평택항, 부산신항의 연계로 국내 컨테이너 최대 거점을 활용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육·해·공 전문 물류기업으로서 국내 1위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핵심인 항만물류사업의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