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 시장 활성화 위해 손잡다

      2015.12.03 11:09   수정 : 2015.12.03 11:09기사원문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이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손을 잡았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일 'MBS 발행 선진화 및 장내유통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BS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한 뒤 취득한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MBS 발행 촉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개선 △MBS 장내 유통시장 활성화 △MBS 발행과 유통 촉진을 위한 양 기관간 정보인프라 구축 △ETF 등 MBS 관련 간접투자상품 개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량 상장채권의 공급 확대를 통해 장내 채권거래를 촉진하고 채권관련 간접투자상품의 line-up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국민의 주거 안정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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