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발전 유공자 시상 업계 최대 '화합의 장' 열려

      2015.12.09 17:24   수정 : 2015.12.09 21:56기사원문

2015년 로봇산업계를 되돌아보고, 로봇기술 발전과 사업화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로봇업계 최대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이 10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은 황교안 국무총리(사진)가 직접 참석해 로봇업계의 올 한해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정부의 로봇산업 지원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거나 로봇산업발전 정책 연구에 헌신해 로봇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을 로봇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또 개인·전문 서비스로봇, 산업용로봇,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로봇 부품에 적용된 기술을 평가해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로봇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또는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기관에 지능형로봇기술대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로봇산업발전 유공자로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가 선정돼 산업 포장을 받는다. 또 부산대학교 이장명 교수, 한화테크윈 홍성진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노태석 서울로봇고등학교 교장, 피앤에스미캐닉 이동찬 전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영숙 책임, 이산솔루션 전상원 연구소장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전대영 케이엠씨 로보틱스 대표이사, 한경대학교 전병태 교수,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이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조지승 팀장, 현대중공업 이재영 부장, 청주교육대학교 한정혜 교수, SK텔레콤 김돈정 팀장 등 7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파이낸셜뉴스가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이사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준형 선임이 수상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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