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68개 보물섬 소개 '섬 숨이 되다' 발간

      2015.12.10 11:43   수정 : 2015.12.10 11:43기사원문
【 인천=장충식 기자】 인천시는 인천만의 가치창조의 일환으로 168개 인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섬 프로젝트를 통해 단행본 책자 '섬, 숨이 되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섬, 숨이 되다'는 168개 인천 섬 가운데 이색 테마가 있는 15개 유인도를 모아 엮었다.

책에는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교동도', 탄소제로의 에코 아일랜드를 꿈꾸는 '백아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33개 섬 가운데 하나인 '선재도', 1934년부터 불을 밝혀 온 등대섬 '선미도' 등의 섬 이야기가 수록됐다.


각 테마는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간직한 잠재 가치가 있는 인천 섬들로 선별해 구성했으며, 현장 취재를 거친 살아있는 글과 사진을 실어 읽고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또 부록으로 본문에 담지 못한 인천 섬의 위치, 교통 등의 정보를 수록해 실질적인 가이드북 역할을 하도록 했다.


국판 변형 사이즈 300쪽 분량의 '섬, 숨이 되다'는 한국어·영어 혼용 1000부, 한국어·중국어 혼용 2000부가 제작돼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공항, 터미널, 호텔 등에 배포됐으며, 인천시청 대변인실에 방문하면 해당 단행본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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