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벤텍스와 손잡고 여성 패션 업그레이드
2015.12.10 17:57
수정 : 2015.12.10 17:57기사원문
패션그룹형지는 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박우 총괄 사장과 소싱마스터 본부 배성호 상무, CDO(디자인총괄책임자) 김효빈 상무와 신혜정 상무, 벤텍스의 고경찬 대표와 양광웅 전무 외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패션그룹형지는 여성캐주얼 패션부문에 한해 벤텍스의 기능성 소재인 '스키나(SKIN-a)' 와 '파워클러(Powerkler)'를 독점 공급받는다.
스키나는 일명 '입는 화장품'으로 피부보습을 돕는 기능성 원단이다. 항염 및 피부진정에 효능을 가지는7가지 천연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조절을 통한 피부장벽 강화,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증상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이 섬유는 국제 화장품원료 규격집(ICID)에 화장품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등재돼 있기도 하다.
파워클러는 인체 혈류개선 및 생체활성화 기능이 있는 헬스케어 원단으로, 섬유에 함유된 30여종의 천연 미네랄 성분들이 근육 깊숙이 작용하여 미세혈류 흐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