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무라노..美 안전평가 '최고등급' 획득

      2015.12.14 12:26   수정 : 2015.12.14 12:26기사원문

한국닛산은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라노 2016년형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부터는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의무적을 탑재해야 한다.

맥시마는 다섯 가지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획득했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 테스트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맥시마 2016년형은 지난 10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과 '운전자 주의 경보',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탑재했다.

2016년형 무라노는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공간, 동급에서 찾아볼 수 없는 첨단 기능 등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3세대 모델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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