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생나눔축제’ 개최
2015.12.15 08:41
수정 : 2015.12.15 08:41기사원문
이번 축제는 '2015 인생나눔교실'의 성과 확산 대회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인생나눔교실'의 멘토봉사단 160여 명을 비롯해 명예멘토와 멘티,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만나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진정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 상반기 선발과 교육 과정 등을 거친 전국 250명의 멘토들은 7월 14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멘토들은 총 268곳에서 군장병과 청소년 등 약 5000명의 멘티들과 만나 '인생나눔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강수진, 박명성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명예멘토로 위촉되어 전국 각지에서 9회의 특별한 멘토링에 참여했다.
오는 16일에 개최될 인생나눔축제에서는 이처럼 올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2015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성과를 영상과 전시로 정리한다. 또한 5개 권역별 멘토, 튜터 등 사업 참여자들이 멘토링의 소감과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