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토크콘서트서 성공비법 공개...‘대박’
2015.12.16 09:16
수정 : 2015.12.16 09:16기사원문
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토크콘서트가 화제다.15일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피차이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형식의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행사에서 "(자율주행차는) 매일 1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피차이는 "나는 인터넷이 모든 것을 바꾸는 꿈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고 싶어 구글에 입사했다"며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결국 기존 아이디어를 의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평범한 생활을 혁신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구글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창업가, 개발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인도 출신 엔지니어로 구글 CEO에 오른 피차이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피차이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출신으로 인도공과대(IIT) 공학박사, 미국 스탠퍼드대 석사, 펜실베니아대 워튼스쿨 경영전문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올해 8월 구글 입사 11년 만에 CEO에 올랐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