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멤버십·할인쿠폰까지 한눈에.. 'BC Pay' 오프라인에서도 유용하네

      2015.12.20 17:12   수정 : 2015.12.20 17:12기사원문
BC카드가 모든 근거리 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며 카드 업계의 모바일 카드를 선도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출시한 유심(USIM) 방식 모바일 카드는 100만좌 이상 발급됐고 최근에는 'BC 페이(Pay)'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1월에는 BC카드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 결제를 책임졌던 mISP(모바일 ISP)앱을 'BC Pay' 라는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ISP 앱 내 등록된 BC카드는 912만 좌로, 이 앱에 BC카드를 등록한 고객들은 NFC 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BC카드는 스마트워치에서 'BC Pay'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내 별도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결제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워치만 차고 다녀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 인증이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현재 모바일 터치 결제 가능한 'BC Pay' 가맹점은 공차,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카페/베이커리), CU, GS25(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두타, 엔터식스(쇼핑) 등 전국 5만 여 개에 달한다.

또 KT가 개발한 스마트지갑 애플리케이션 클립(CLiP)에 'BC Pay'를 탑재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클립은 KT와 BC카드가 손잡고 개발한 스마트지갑 서비스다.
신용카드부터 멤버십카드, 각종 쿠폰 서비스 등 최대 할인 정보와 혜택을 한 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BC Pay'가 탑재됨으로써 한 화면에서 모든 카드 혜택을 확인함과 동시에 결제까지 가능해졌다.
'BC Pay' 서비스는 클립 앱을 구동한 후, 신용카드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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