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검찰 내 국제전문가로 뉴욕 KEDO 파견도

원칙을 중시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지검 특수3부 평검사 시절인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팀에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조사를 맡았다.

1998년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파견돼 근무하는 등 검찰 내 '국제 전문가'로도 통한다.

△57세 △서울 △경복고 △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28회 △대통령 사정비서관 △대전고검 차장검사 △전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대구지검장

장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