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드제로', 최대 70분간 방전 걱정없이 청소
2015.12.23 17:26
수정 : 2015.12.23 22:17기사원문
LG전자가 지난해 9월 시장에 내놓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7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청소기를 구매할 때 배터리 사용시간, 청소편의성, 이동편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코그제로 핸디스틱에 차별화된 편의성을 적용한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휴대폰처럼 바꿔 끼울 수 있는 배터리 두개를 적용해 사용시간이 최대 70분에이른다. LG전자 측은 "청소하는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소비자들이 무선청소기 구매를 망설였던 점을 적극 고려했다"고 밝혔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청소의 편의성도 높였다. LG만의 독자기술인 '안티헤어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했다. 청소용 솔에 낀 머리카락 등을제거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또 창틀이나 손이 닿지 않는 가구 틈새 등을 청소할 때 유용한 '빌트인브러시'를 내장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이동성도 뛰어나다. 제품무게가 2.8kg에 불과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손잡이에 적용한 '손가락걸이'는 비좁은 공간에서도 손목에 힘을 많이 주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청소기를 쉽게 밀고 당길 수 있도록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