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한국 도로공사 사장 "스마트 톨링 시스템, 백년 도공 디딤돌 될것"

      2016.01.04 12:33   수정 : 2016.01.04 12:33기사원문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4대 경영방침(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을 통한 공사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송 사장은 4일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국민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고려사항”이라며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야한다는 생각으로 국민 안전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2년동안 청년창업매장 등 국민의 눈으로 혁신을 추진해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에도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함께 본격화 될 스마트톨링과 스마트하이웨이는 백년도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협력도 주문했다.

김 사장은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자체, 산학연 등과 지역밀착프로그램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앞으로는 중소기업․협력업체 등과도 결연을 넓혀서 지역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과제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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