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강병철 교수,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

      2016.01.06 11:22   수정 : 2016.01.06 11:22기사원문

이대목동병원은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가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이다.

비뇨생식기 영상의학과 및 관련 의학 분야에 관한 회원 간 학술 교류를 위해 1993년에 발족한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는 출범 당시 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현재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비뇨생식기 영상의학은 단순 방사선 사진, 초음파(Ultrasound),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및 혈관조영술, 영상유도하 조직생검 등을 이용해 남녀 생식기, 후복막강의 장기 등 영상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하는 전문 의학 분야다.

강병철 신임 학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상 진단기기와 함께 고도의 진단 및 치료 방법들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유관 학회와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학회장은 198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꾸준히 자기공명영상 및 초음파를 이용한 자궁경부, 방광 및 고환의 영상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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