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아파트 830가구 분양

      2016.01.08 13:29   수정 : 2016.01.08 13:29기사원문

국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5 (송도국제신도시 국제화업무지구 M2-2블록)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페스티벌워크 스트리트몰,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 시설들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진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글로벌캠퍼스 등 19개 단위지구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10만 1,780가구)의 신도시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이후 13개 국제기구를 비롯, 국내외 대기업 및 기구들이 입주했고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인천대 등이 둥지를 틀었다. 센트럴파크와 여러 문화 시설들도 자리를 잡았다.

이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신도시에 세계 최대 바이오 공장 설립을 위한 제3공장 기공식을 21일 개최했다. 단일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중 세계 최대 규모이며 201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은 바이오·제약 분야를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하고 2011년 바이오의약품생산기업(CMO)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지금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제3공장 건립에도 8,500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주변 부동산 시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안민석 FR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연세대 캠퍼스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주거, 상업 기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013년 5월 송도국제도시 내 M2-2블록을 국내 첫 외국인주택단지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외국인주거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가 그 해 2월 공포·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서는 해외 영주권을 가진 재외국민과 장기체류자도 외국인주택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재외동포들의 맞춤형 주거 타운으로 조성되는데 재외 동포들은 지난 1999년 재외동포법이 통과되면서 해외 국민 거소증을 가지면 국내 거주에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된다. 또한 3개월 이상을 거주하면 내국인과 동일한 국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건강보험료만 내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 은퇴 연금이 있는 경우 동일한 시기에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다.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이준일 대표는 “수십년간 해외에 거주한 재외 교포의 역이민 수요를 겨냥한 전용 주택단지로는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주거복합시설(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오피스),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로 이뤄지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고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사전 문의 후 상담이 가능하다.

(032) 811-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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