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신동미·허규 부부, 김지우 부부 꺾고 1승

      2016.01.10 09:15   수정 : 2016.01.10 09:15기사원문

배우 신동미가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은 부부특집으로 꾸며졌다.신동미는 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남편 허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열창했다. 벤치에 앉아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한 신동미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가창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연기자다운 풍성한 감정 표현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으로 노래의 노래의 감성을 오롯이 전달해 관객을 감동케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미 허규 부부는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노래연습을 해왔다. 특히 바쁜 스케줄로 연습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는 잠자기 전 침대위에서 화음을 맞춰보는 등 심혈을 기울여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의 '부부 특집' 편은 사랑이 샘솟는 2016년 한 해를 준비하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의 콜라보 무대로 이루어졌다. 신동미 허규 부부를 비롯해 김지우 레이먼킴, 윤형빈 정경미 , 박준규 진송아, 팝핀현준 박애리, 김소현 손준호 부부 등 연예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신동미 허규는 406표의 고득표를 얻어 김지우 레이먼킴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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