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1년새 10배 성장.. 월 거래액 1조 달성
2016.01.11 09:33
수정 : 2016.01.11 09:33기사원문
모바일 핀테크 대표 기업 두나무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for KaKao' 월 거래액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1조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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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규모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4배 가량 높은 것도 주목된다. 실제 증권플러스 이용자는 평균 1일 10회 이상 앱을 방문하고, 74분 이상 체류하는 등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로 2014년 2월 처음 탄생했다. 카카오톡 내 친구목록을 연동해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식투자에 소셜 기능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월간, 주간, 누적 수익률 랭킹 순위를 정해 이용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가 및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뤘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