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스누, 약콩두유 2탄 ‘배로 맛있는! 약콩두유’ 출시
2016.01.13 09:07
수정 : 2016.01.13 09:07기사원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BOBSNU(밥스누)는 2015년 출시 첫 해 500만개 판매를 기록한 'SOYMILK PLUS 약콩두유'의 후속으로 '배로 맛있는! 약콩두유'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GS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로 맛있는! 약콩두유'는 국산 배 농축액을 넣어 자연의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밥스누가 작년에 선보인 약콩두유는 '건강한 두유'를 목표로 만들어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건강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있어 밥스누는 이러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국산 배 농축액을 더해 자연의 달콤함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배 농축액 외에 100% 국산 약콩(쥐눈이콩, 서목태)과 대두를 갈아 넣고, 해조분말과 천일염, 유근피 추출액을 함유하는 등 기존 약콩두유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합성착향료 및 안정제, 유화제와 같은 화학첨가제 역시 사용하지 않았다.
'배로 맛있는! 약콩두유'는 오는 14일(목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판매된다. 24팩 들이 3박스를 5만 9900원에 판매하며, ARS로 구매할 경우 할인돼 5만 6900원에 살 수 있다. 14일 1차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인 홈쇼핑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몰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약콩두유는 지난 한 해 동안 500만팩을 판매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난 연말에는 서울 관악구청에 약콩두유 1만 6000팩을 기부했다. 관악구청은 기부 받은 약콩두유를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