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암 투병 중 사망...“가족·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떠나”

      2016.01.15 08:38   수정 : 2016.01.15 11:19기사원문

알란 릭맨 사망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암 투병을 하다 결국 사망했다. 향년 69세.14일(현지시각) BBC 등 영국 매체들은 "감독 겸 배우 알란 릭맨이 69세를 일기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으로 숨졌다"라고 보도했다.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다이 하드' '센스 앤드 센서빌러티' '러브 액츄얼리' '로빈 후드' 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한편,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은 "충격과 슬픔을 표현할 말이 없다.
그는 참으로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라고 말했고, 헤르미온느를 연기했던 엠마 왓슨도 "충격적인 슬픈 소식"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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