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급형 ‘K10·K7' 외에 K시리즈 3종 더 있다

      2016.01.15 09:57   수정 : 2016.01.15 13:56기사원문

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K10', 'K7'을 시작으로 K 시리즈 3종을 더 출시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LG전자가 자사 페이스북에 게재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K7, K10 외에 K4, K5, K8의 존재가 포착됐다며 이를 조명했다.

매체는 K4, K7, K8, K10 모두 LTE를 지원하는 반면 K5만 유일하게 LTE를 미지원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제외하면 제품마다 사양 면에서 어떤 차이가 날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K시리즈는 모던한 디자인에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급 UX를 갖췄다.
LCD 디스플레이 양 측면과 상·하면 등 가장자리를 2.5D 곡면으로 둥글게 처리해 입체감을 더했다. 후면 커버는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성,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그립감을 높였다.

K10은 최대 800만 화소, K7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K10 LTE 버전은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해 프리미엄 제품급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K시리즈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처럼 라인업을 다양하게 가져갈 경우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제품 사후지원 관리에도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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