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2016 상반기 공채 예상일정' 공개

      2016.01.19 09:08   수정 : 2016.01.19 09:08기사원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6 상반기 공채 예상일정'을 정리했다. 사람인이 지난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649건의 채용 일정을 분석한 결과, '5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6월'(18.3%), '4월'(15.9%), '3월'(15.7%), '1월'(15.6%), '2월'(13.6%) 순으로 입사지원 서류를 받는 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10대 그룹사의 경우 절반(50%)이 3월에 채용을 시작해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자동차(3월 2~13일), 현대중공업(3월 2~13일), LG전자/LG이노텍/LG실트론/LG하우시스/LG화학(3월 4일~계열사별 상이), SK그룹(3월 9~20일), 삼성그룹(3월 11~20일)이 3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1월(1월 29일~2월 9일), NH농협은행(4월 6~10일), 롯데그룹(4월 7~16일), GS칼텍스(4월 13~30일)는 4월에, 포스코/포스코ICT/포스코P&S는 6월(6월 4~15일)에 각각 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감일의 경우 주로 '6월'(21.4%)과 '5월'(20.2%)에 접수를 마감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3월'(17.3%), '4월'(14.5%), '2월'(13.7%), '1월'(9.2%) 등이 있었다.

서류 접수 기간은 평균 12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8일~14일'간 접수를 받은 기업이 절반 이상(61.3%)이었다. 다음은 '15~21일'(22.3%), '7일 이하'(12.8%), '22~28일'(1.8%), '29일 이상'(1.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예상일정은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