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 성공적인 직영점에 이은 중국 진출 가속화
2016.01.25 10:32
수정 : 2016.01.25 10:32기사원문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해외 파트너사의 직영 1호점인 소주 우중완다점을 그랜드 오픈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에 오픈 한 상해직영점에 이은 중국에서의 두 번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드롭탑은 지난해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철저한 상권분석과 시스템 현지화를 진행해 왔다.
이미 오픈 해 운영중인 상해직영점은 지난달 월 매출이 약 2억원(한화 기준)을 기록했고 현재 매출 추이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와 더불어 상해 최고 중심상권인 화이화이루 지역에 2월 중순 상해 파리춘티엔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는 쑤저우 핵심상권에 추가로 3개의 대형 점포를 잇달아 오픈 할 예정이며, 인구 8000만의 강소성 지역으로 확대하여 가맹사업을 활발히 진행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0여개 현지 업체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드롭탑의 첫 번째 해외 파트너사의 1호 직영 매장인 소주 우중완다점은 소주 우중완다 광장에 입점해 있다. 소주 우중완다 광장은 IMAX 영화관, 어린이 놀이시설이 함께 갖추어진 복합 멀티플레스몰로 유동인구가 약 30만명으로 매우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드롭탑 소주 우중완다점은 복층 구조로 1층은 북카페로 연출해 손님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고 2층벽면엔 카페 드롭탑의 중국 현지 모델인 배우 전지현의 사진으로 장식해 중국 고객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드롭탑 김택 대표이사는 “중국과 동시에 동남아, 인도로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는 세계 곳곳에서도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맛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페 드롭탑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