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다목적 전기 운반차 메크론 3000E 출시
2016.01.26 08:55
수정 : 2016.01.26 08:55기사원문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전기 모터 방식을 통해 저소음, 저진동, 무매연으로 운반, 이동, 작업까지 가능한 3인승 다목적 전기 운반차(UTV) '메크론 3000E'( 사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크론3000E’은 정격 출력 10마력, 최고 출력 30마력의 고효율 전기 모터를 장착해 디젤 또는 가솔린 운반차 못지 않은 힘을 내면서 2륜 구동과 4륜 구동으로 저소음, 저진동, 무매연으로 운반, 이동,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길이1280mm X 폭1427mm X 높이 293mm의 덤프 기능 적재함을 채택해 최대 300kg까지 화물을 적재해 운반할 수 있다. 여기에 스노우 블레이드, 분무기, 윈치 등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도 할 수 있다.
기체 크기가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205㎜×1543㎜×1940㎜로 일반 소형 경차보다 작아 대형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좁은 골목길 등에서의 제설 작업도 가능하다.
충전기 내장형(OBC)으로 220V 전원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형이 2200만원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