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 듀얼코팅 기술 중국 특허…중국 건기식 시장 본격 진출

      2016.01.27 18:08   수정 : 2016.01.27 18:08기사원문

쎌바이오텍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핵심 기술인 듀얼코팅 기술을 앞세워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쎌바이오텍은 자가사 보유한 핵심 특허 듀얼코팅 기술이 한국, 유럽,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듀얼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정착·증식하는 확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1차로 2종의 단백질 코팅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해 증식할 수 있도록 유산균의 안정성을 높인다. 2차로 3종의 다당류 코팅은 유산균 제조, 보관, 유통상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4종의 동결보호 및 코팅 물질을 추가한 총 9중코팅 기술이다. 이 기술은 쎌바이오텍이 생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전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쎌바이오텍은 2004년 이 기술을 개발, 한국, 유럽, 일본에 이어 작년 글로벌 건기식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도 특허를 취득해 세계 특허 5관왕을 달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세계 특허 5관왕 듀얼코팅 기술은 쎌바이오텍이 블루오션 시장인 중국 진출과 개척에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중국 특허 취득으로 ㈜쎌바이오텍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현재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국 건기식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음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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