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과거 왕따 심하게 당해...게임에 의지했다”

      2016.01.29 14:09   수정 : 2016.01.29 14:09기사원문

헌집새집 서유리‘헌집새집’ 서유리가 따돌림을 당했던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서유리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이날 서유리의 방에서는 28만원 상당의 키보드와 3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등 PC방 못지않은 게임 설비가 포착됐다.이에 MC 전현무는 "서유리는 왜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게 됐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다. 그 전에는 밝은 편이었는데 이후로 성격이 어두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런데 그 때는 부모님도 맞벌이를 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유일하게 의지한 곳이 게임이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의 왕따 고백에 전현무는 "게임이 좋은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서유리는 "나는 게임 덕분에 살아 있고, 지금 이렇게 서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